우리의 새로운 시작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나라의 운명이 경각에 달렸을 때, 자기자신을 바쳐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호국영령들께 고개 숙여 존경과 추모의 뜻을 올립니다.

순국선열 제위분들의 뜻을 받들어 저 황교안도 체제 전쟁으로 누란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굽어 보시는 이 자리에서 장군의 말씀을 새겨봅니다.
명량 해전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께서는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절절히 되새기며, 저 역시 비장한 각오로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황교안과 자유시민, 그리고 우리 2030 청년들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합니다.

창당을 통해,
진정한 싸움을 하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하는 싸움을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는 부정선거를 척결하고,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겠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자유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승리의 길을 가겠습니다.

제가 신당을 창당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구태에 찌들고, 정의를 위해 싸울 줄 모르는 기존 정당들로서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그리고 법치의 붕괴를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부정선거로 얼룩진 이번 6.3 대통령 선거를 목도했습니다.
그럼에도 부정선거라는 진실은 우리 사회에서 철저히 은폐되고 묵살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전과를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번 6.3 대선에서도 부정선거의 증거가 지천으로 깔려있습니다. 그런데 그 증거들은 거저 얻어진 게 아닙니다.

증거를 잡기위해 부방대를 비롯한 수많은 자유시민들이 밤잠 안 자고, 화장실도 가지 않으면서 눈에 불을 켜고 투표 현장과 투표함 보관장소, 개표 현장을 지켰습니다.

우리가 시민들의 이러한 헌신과 투쟁을 통해 채증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을 발표도 하고, 또 전달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눈 감고, 귀 막고 오직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한 권력 다툼에만 정신을 팔고 있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정당의 정치인들입니다.

부정선거를 바로잡지 않고 도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말입니까?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말입니까?

오죽하면 미 백악관이 축하한다는 의례적인 말과 함께 중국의 영향력을 우려한다는 그런 기막힌 반응을 보였겠습니까?

맞습니다.
미 백악관이 정확히 본 것입니다.

현 민주당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주사파 세력이, 중국 공산당과 손잡고, 이제까지 대한민국의 선거를 주물러 온 사실을 미국도. 잘 알 것입니다.

이렇게 상황이 엄중한데도, 6.3.대선에서 대규모 부정선거가 저지러질 것이란 우리의 경고에 대해 국민의힘 당은 어떤 문제 의식도, 깊은 고민도, 대책 수립도 전혀 하지 못한 채,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사전 투표' 타령을 하다가 속절없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부정선거에 눈 뜬 자유시민들과 2030 청년들이 쏟아지는 부정선거 증거를 낱낱이 제시했음에도, 국민의힘은 선거 불복 선언도 못하고 재검표 요구조차 못하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저는 이제 국민의힘 당으로는 주권을 침탈당한 주권자들의 분노를 담아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들로는 무도한 주권 침탈자들과 싸워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왜냐하면 열쇠를 찾으려면 그 열쇠를 잃어버린 곳에서 찾아야 하는데, 그들은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선 절대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독재자 김정은의 폭정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의 이야기가 더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또한 국민이 쓰레기더미를 뒤져 연명하는 세계 석유 매장량 3위의 베네수엘라 이야기가 더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벼랑끝 위기 속에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청년들, 그리고 자유시민들이 의기투합해서 신당을 창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창당 발기인대회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출범할 신당은 가칭 황교안 신당으로 명명했습니다만, 조만간 당명을 국민 여러분께 공모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내주시고 좋은 당명을 지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신당에서는
첫째, 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부정선거를 척결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체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반국가세력 척결에 나설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할 것입니다.
셋째, 명실공히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민생도 챙기고, 기업도 챙기겠습니다.
넷째,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부정선거와 반국가세력의 실체에 눈 뜬, 깨어있는 청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다섯째, AI, 반도체, 로봇 등 신산업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한미동맹을 강화하겠습니다. 한미관계가 진정한 파트너십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자유 통일을 준비하겠습니다. 통일은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통일 대박이 현실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기존 정당으로는 국가의 체제위기를 감당할 수 없는 것이 오늘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부정선거를 통해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한 반국가세력과의 일전이 코 앞에 있습니다.

그들은 사법부도 이미 어느정도 장악을 했는데, 이제 완전한 장악을 위해 대법관 수를 늘리겠다고 합니다. 사법부의 완전 장악도 머지 않았습니다.

이런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저는 신당을 창당합니다.
자유시민들과 청년들이 의기투합하는 저희 신당이야 말로 오늘의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임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나라를 지키겠다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분들도 좋고, 기존 정당인도 좋습니다. 남자도 좋고, 여자도 좋습니다.
누구나 다 좋은 정당, 황교안 신당입니다.

오늘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을 (가칭)황교안 신당 창당 발기인으로 모시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말씀하셨던 12척의 배가 바로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입니다.
부정선거 세력과 싸우신 여러분들입니다.
반국가세력과 싸우신 여러분들입니다.

이제 12척의 배의 기수를 돌려서 제대로 싸웁시다.
배의 기수를 돌립시다.

반국가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부정선거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모두 함께 합시다!
단, 반국가세력만 빼고!

국민 여러분의 열렬한 동참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빠른 속도로 창당이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에겐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주저하는 것마저도 지금의 우리에겐 사치입니다.
앞으로 창당 절차에 따라 시도 당원도 모집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으로 적극 가입해 주십시오!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신뢰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동지 여러분의 아낌없는 헌신으로, 이 짧은 기간에 신당 자유와혁신 창당대회를 성황리에 개최케 되었습니다.

자유와혁신 전국 시도당 동지 여러분,
그리고 그동안 부정선거를 막기위해 최전선에서 싸워왔고 이번 창당에도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부방대 동지 여러분,
또한 숱한 밤을 세워가며 창당을 준비해온 창당준비위원 여러분,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들고 있는 부정선거와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청년들에게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초석이,
드디어 오늘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자유와혁신 창당대회입니다.

자유와혁신을 창당하게 된 것은 우리 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부정선거에 책임있는 자가 지도자라고 소리치며, 자신의 범죄에 대한 형사절차들을 모두 멈추게 하는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기위해 국민이 낸 혈세로 혼자 생색을 내며 돈을 마구 뿌려댑니다. 나라를 빚더미에 앉게 만들고, 그 빚을 미래세대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다 떠넘겨 버립니다.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헌법도 뜯어고치고, 전시작전권도 환원하겠다고 합니다.
이는 한미동맹을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모든 일에는 배후가 있습니다.
지금 격렬한 체제전쟁 중인 대한민국을, 부정선거를 통해 공산화로 끌고 가려는 배후는 북한과 중국 공산당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공산국가行 급행열차에 올라탔습니다.

지금 나라가 이 모양인데 우파정당이라는 국민의힘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부정선거와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계엄선포까지 했던 自黨 출신 대통령과 아예 연을 끊겠다고 합니다. 그것이 혁신이랍니다.

그들이 부정선거를 알기나 하는 건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정말 한심합니다.
체제전쟁 중인데 싸우지도 못하는 정당, 그런 정당에 더이상 무엇을 기대하겠습니까?

진짜 혁신이 무엇인지 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힘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결심했습니다.
애국시민들과 수많은 청년들도 저와 뜻을 같이 했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우리는 단기간내에 그 힘든 창당을 해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국민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케 해드릴 것입니다.

신당 자유와혁신은 자유를 사랑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모든 국민을 대변합니다.

특정한 계층을 대변한다는 민주당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치권과 사회 각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부정선거입니다.

우리는 부정선거·반국가세력 척결을 통해 나라를 재건하려 합니다. 그런 점에서 웰빙정당인 국민의힘과도 차별화됩니다.

자유와혁신은,
대한민국 건국 당시, 시대의 흐름을 읽고 '자유 민주주의'를 채택하여 세계 자유 진영과 함께 한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 정신,

그리고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외치면서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 국방력 세계 5위의 부국강병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산업화의 토대를 마련한 박정희 대통령의 '혁신' 정신을 계승한 정당입니다.

이들 선각자의 비전을 오늘에 계승한 신당 자유와혁신은,
우선적으로는 우파 정권 교체를 이룩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반국가 세력과 그 숙주인 북한공산집단으로부터 북한동포들까지 자유롭게 하는 통일 대한민국 정당이 되는 것을 큰 목표로 하는, 원대한 꿈을 품은 정당입니다.

자유와혁신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자양분 삼아 대한민국 제1당이 될 것입니다.
자유와혁신은 신념과 가치가 확고한 정당이 될 것입니다.
청년, 기성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하나되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
정말 잘사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내는 참 신당이 될 것입니다.

자유와혁신은 강할 것입니다.
멋있고 세련될 것입니다.
자유 대한민국 재건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선거의 참모습 즉, '당일 투표, 당일 수개표'를 통해 최고위원을 뽑기로 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최고위원에 입후보한 분들은 스스로 자원한 분들입니다.
자유와혁신은 진정한 풀뿌리 자유 민주주의를 처음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적 현장에 여러분들이 함께 하신 것입니다.
자유와혁신 당원으로서의 자부심을 한껏 느끼셔도 되는 순간입니다.

자유와혁신이 명실공히 자유우파를 대표하는 정당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여러 난관이 도사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뜨거운 애국심으로 똘똘뭉쳐, 이 짧은 시간에 신당 창당을 이룩해낸, 여기 계신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끝까지 함께 합시다.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켜냅시다.

구호하겠습니다.
제가 선창하면 여러분은 "자유와 혁신"을 외쳐주십시오.

"할 수 있다" - "자유와혁신" -
"하면 된다" - "자유와혁신"
"해 내자" - "자유와혁신"

감사합니다.